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는 기후위기 대응과 영농현장 문제해결을 위해 2025년 농업인 전문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품목별 재배기술, 스마트농업 역량강화,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농촌 자원을 활용한 가공 교육 등 6개 분야에서 9,764명의 교육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교육인원을 1만 2,300여 명으로 확대하고, 기존 교육과정에 탄소중립 실천, 인공지능(AI) 마케팅, 농촌융복합 심화과정 등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해 운영한다.
교육은 2월부터 시기별로 품목농업인 재배기술, 스마트 농업, 경영·마케팅, 농식품 가공,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농촌융복합활성화 6개 분야 64 과정이 운영될 계획이다.
자세한 교육내용과 일정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양숙 농촌활력팀장은 “올해는 농약·비료 사용 저감 등 환경친화적 농업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마케팅 교육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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