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40%를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천 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에서,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이재명이라는 응답이 41%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각각 10%, 한동훈 후보 8%, 안철수 후보 3%,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3% 순이다.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안철수 후보, 이준석 후보가 각각 대결하는 것을 상정한 가상 3자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45~46%였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17%에서 26%, 이준석 후보는 7~9%를 나타냈다.
차기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기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4% 포인트 떨어진 50%였다.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6% 포인트 오른 39%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35%로 민주당이 오차 범위 내에서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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