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새벽 1시 15분에 실시간 생중계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구축과 북한과의 관계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 구축, 북한과의 관계를 중요한 의제로 다루며 이재명 대통령은 이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사람은 트럼프 대통령이라며 한반도 평화의 새 길을 꼭 열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기를 희망한다고도 언급했다.

 

남북 화해 분위기를 이끌어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를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대화 의지를 거듭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김정은)은 저를 만나고 싶어 합니다. 우리는 북한과 큰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적절한 시점에 김 위원장을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의향도 내비치며 이 대통령을 위해 무언인가를 하러 갈 것이며, 조만간 한국에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