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사육농가 대상 특별융자 사업 추진

19일(금)까지 주소지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 말 등록기관에 등록된 말 기준 마리당 더리브렛 300만원, 제주마와 일반마는 200만원 지원 [추현주 기자 2025-09-08 오후 2:10:02 월요일] wiz2024@empas.com
▲말 샤육농가 대상 특별융자 사업 추진

코로나19 이후 말 판매 부진과 사료비·환율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말 사육농가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특별융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19()까지 주소지 소재 읍··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말 등록기관(축산생명연구원 또는 한국마사회)에 등록된 말을 기준으로 마리당 더러브렛 300만원, 제주마와 일반마는 2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개월 이상 거주한 농가 또는 도내에서 설립 후 3개월이 경과한 생산자단체(법인). 농가당 최대 1억원 한도로 융자가 지원되며, 융자 조건은 금리0.7%, 2년 이내 상환이다.

 

접수된 신청서는 행정시와 제주도의 타당성 검토 및 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 여부가 통보된다. 이후 농가는 지정된 금융기관을 방문해 융자를 실행하면 된다.

 

융자기관: NH농협은행, 제주은행, 농협중앙회(지역 농·축협), 수협은행, 새마을금고중앙회, 신협중앙회, 산림조합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특별융자가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말 사육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앞으로도 말 산업과 농가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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