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4 지방선거에서 공약을 가장 잘 만든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원희룡 지사가 쾌거를 이뤘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한미영)는 지난 22일 '2014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심사 결과 원 지사가 선거 공보 분야 최우수 수상자로 결정했다.

원 지사는 지난 선거에서 제주인의 체온이 담긴 3.6.5 약속을 통해 기존 대한민국의 1%로 여겨지는 인구와 면적, 경제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큰 제주를 만들기 위한 약속으로 14개 분야 105개 과제를 제시해 이번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른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오후 4시40분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