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안보협의회의 개최

우리나라 핵추진잠수함 도입위해 긴밀히 협력, 동맹의 역량 강화 및 잠수함 수상함 전투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 전시 작전권 전환도 속도 낼 것 [추현주 기자 2025-11-05 오후 1:42:57 수요일] wiz2024@empas.com
▲한미 안보협의회의 개최

한미 국방장관이 국방 분야 최고위급 협의 기구인 안보협의회의를 열고, 우리나라의 핵추진잠수함 도입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이 합의한 우리나라의 핵 추진 잠수함 건조에 미 국방장관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동맹의 역량 강화는 한국의 자체 방어 능력뿐 아니라, 한미 동맹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또 잠수함뿐 아니라 수상함, 전투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중 실현을 목표로 내건 전시 작전권 전환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양 국방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전작권 전환 2단계 검증 작업을 내년 중 마무리하는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규백 장관이 우리나라의 국방비 증액 계획을 밝히자 헤그세스 장관은 환영의 뜻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은 합의 내용을 이번 주 중에 발표될 거로 보이는 안보와 관세 분야 '팩트시트'가 나온 뒤 공동성명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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