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방문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시간 오늘 새벽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부터 이틀간 '연대와 평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3개 세션에 참여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후변화, 공정한 미래를 위한 혁신 등을 주제로 논의한다.

 

모두발언을 통해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정 정책과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소개하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등 중견 5개국 협의체인 '믹타(MIKTA)' 소속 정상들과 만난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 독일 정상과 양자회담도 진행할 계획이며 동포 간담회를 끝으로 2박 3일간의 남아공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후 이번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의 마지막 국가인 튀르키예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