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가 2028년 G20 정상회의 개최지로 공식 확정됐다.
G20 정상회의 첫날 남아공 대통령 제안으로 전격 채택된 정상 선언문에는 2026년 미국, 2027년 영국에 이어 2028년엔 우리나라가 G20 의장직을 수임한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2028년은 G20 정상회의 출범 20주년이 되는 해로 의미가 더 크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위기의 순간마다 국제사회의 나침반이 되어준 G20을 함께 설계한 나라"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임기 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APEC 정상회의에 이어 G20 의장직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G20 회의 두 번째 세션에서 국제 사회가 기후변화와 재난 대응을 위해서도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 미·중·러 정상들은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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