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항만 환경정비 업무(해양쓰레기 수거 등)를 담당할 기간제근로자 6명을 신규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55세 이상 제주도민이며 성별 및 자격 제한은 없다.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다.
지원자는 제주도청 누리집 입법/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지원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 초본 등)를 갖춰 기한 내에 제주항만관리팀 접수처(제주시 임항로 128, 1층)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www.jeju.go.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제주도청 해운항만과 제주항만관리팀(710-63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항 환경정비 기간제근로자는 지난 2019년도부터 제주항 내 공중화장실 청결유지 및 내·외항 방파제 일대 해양쓰레기 수거와 녹지공간 잡초 제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제주항 환경정비 기간제근로자 채용과 함께 해양쓰레기 처리 용역을 통해 지난해 해양쓰레기 약 135톤을 수거·처리했으며, 올해 11월 현재 120여 톤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항만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제주항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통해 이용자들이 늘 깨끗한 항만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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