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7박 10일간 순방마치고 귀국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튀르키예 방문해 정상회담, 방산 원전 문화,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 협력 약속 [추현주 기자 2025-11-26 오후 7:04:23 수요일] wiz2024@empas.com
▲이 대통령, 7박 10일간 순방마치고 귀국

이재명 대통령이 710일간의 중동·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26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순방 기간 아랍에미리트(UAE)와 이집트, 튀르키예를 방문해 정상회담을 하고 방산·원전·문화·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집트 카이로대 연설에서 한국 정부의 대()중동 구상인 '샤인(SHINE) 이니셔티브'를 발표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도 참석했다.

 

올해 다자외교 일정을 사실상 마무리한 이 대통령은 귀국 후 당분간 규제 혁신과 물가 안정, 검찰·사법 개혁 등 국내 문제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미투자특별법 제정과 실무 협의 등 관세 협상의 후속 조치이행과 12월 중 전망되는 용산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 아랍에미리트(UAE)와 합의한 방위산업 공동개발·현지생산 관련 본격적인 실무 협상이 예상된다.

 

아울러 튀르키예 차기 원전 건설, 이집트 카이로 공항 확장 등 정상회담에서 거론된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를 국내 기업에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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