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026년도 예산안과 부수법안 협상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국민의 힘 송언석 원내대표,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 협상, 내일밤 12시까지 처리시한 [추현주 기자 2025-12-01 오후 4:56:41 월요일] wiz2024@empas.com
▲여야 2026년도 예산안과 부수법안 협상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두고 합의점 모색을 위해 오늘(1) 오전 국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부수법안 등을 놓고 협상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회동 초반부터 거센 신경전을 벌이면서 송 원내대표와 유 수석부대표가 협상 개시 약 20분 만에 협상장을 박차고 나가기도 했다.

 

문 수석부대표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자신들의 의견을 관철해주지 않으면 (협상을) 못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후 약 50분 만에 송 원내대표와 유 수석부대표가 협상장에 복귀하면서 협상은 재개됐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이 신속히 통과돼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법정 시간 안에 반드시 처리하겠다며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은 내일 밤 12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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