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년도 예산안 728조원 합의

4조 3,000억원 감액, 총지출 규모 늘어나지 않도록 합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과 국민성장펀드 등 유지, AI지원, 정책펀드, 예비비 등 일부 감액 [추현주 기자 2025-12-02 오전 10:25:51 화요일] wiz2024@empas.com
▲여야 내년도 예산안 728조원 합의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인 오늘(2) 정부 원안인 728조 원 규모로 예산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이체 규모 등을 제외한 43,000억 원을 감액하고 감액 범위 내에서 증액해 총지출 규모를 정부안 대비 늘어나지 않도록 합의했다.

 

쟁점이었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과 국민성장펀드 등 정부 핵심 국정과제는 감액하지 않고, AI 지원·정책 펀드·예비비 등은 일부 감액한다.

 

반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재해복구시스템 구축·분산 전력망 산업 육성·AI 모빌리티 실증 사업 등을 위한 예산과 도시가스 공급 배관 설치 지원·국가장학금 지원·보훈유공자 참전명예수당 등도 증액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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