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청와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총 6개 분과·30명의 위원을 확정, 발표했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원장이며 부위원장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간사), 김태년 민주당 의원(정책위의장), 아직 인선이 확정되지 않은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 3명이 각각 포함돼 있다.
송 교수는 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분과장인 정치행정분과에서 5년간 문재인 정부가 펼쳐나갈 지방자치와 개헌, 정치과제 등을 중점 다루게 된다.
대선 기간 문캠프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에 참여해 문 대통령의 정책을 보좌해온 송 교수는 지난 2012년 대선에서도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장으로 역할을 하는 등 문 대통령의 측근으로 손꼽힌다. 참여정부 시절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을 지냈고 담쟁이 포럼은 물론 이번 민주당의 ‘지속가능 제주발전특위’에서 성경륭 자문위원장과 함께 위원회 간사를 맡으며 문재인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을 다듬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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