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친한계 의원 16명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제명 결정한 장동혁 지도부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친한계 의원들은 오늘 오후 국민의힘 의원총회 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결정은 심각한 해당행위로 우리 의원들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사실관계와 논리도 없이 감정적으로 전직 당 대표의 정치생명을 끊는 건 정당사에 유례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은 오늘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한 전 대표 제명 결정을 두고 "우리 지도부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좋아할 만한 결정들을 한 게 아니냐"며 장 대표에 대한 재신임 투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한계인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오늘 아침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가장 문제가 되는 게 송언석 원내대표"라고 지목했다.
'일부 의원들이 송 원내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행동에 들어갈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박 의원은 "그런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답했다.
친한계인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도 오늘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친한계만 항의하고 있는 게 아니"라며 "당장 의원총회를 요구할 생각"이라 밝혔다.
오늘 장동혁 지도부 퇴진을 요구한 친한계 의원들은 김성원·김예지·김형동·박정하·배현진·서범수·고동진·김건·박정훈·안상훈·우재준·유용원·정성국·정연욱·진종오·한지아 등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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