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왕 고경남의 제주정치의 변화 제 7편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전면 폐지는 신중해야 [추현주 기자 2026-02-26 오후 12:38:20 목요일] wiz2024@empas.com
▲제 7편 고경남 칼럼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전면 폐지는 신중해야 합니다.”

 

위성곤 의원이 언론을 통해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전면 폐지를 주장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합니다.

 

이 제도는 2016년부터 시행되며 오랜 논의와 도민들의 참여 속에 자리 잡아온 정책입니다. 초기의 불편함을 감수하며 정착시켜 온 것은 깨끗한 제주 환경을 지키기 위한 도민들의 노력과 협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부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소의 불편함을 이유로 제도를 전면 폐지하는 것은 신중하지 못한 접근이라고 봅니다.

 

요일 구분 없이 일괄 배출이 이루어질 경우, 수거함 과밀과 넘침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주변 환경이 오히려 더 불결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는 제주가 지켜온 청정 이미지와도 맞지 않습니다.

 

제도는 보완과 개선의 대상이지, 단순한 불편을 이유로 폐지할 사안은 아닙니다.

 

현장의 문제점이 있다면 수거 체계 보완, 배출 시간 조정 등 현실적 개선책을 논의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환경정책은 한 번 완화하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제주의 미래 세대를 위해 보다 신중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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