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올해 도내 청년들의 배낭 여행 계획을 지원하는 청년 배낭여행 사업을 실시한다.
6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이며 지난 1년간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대학(원)생, 청년 자영업자, 청년 구직활동자이면 누구나 3명 이상 한 팀을 이뤄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진흥원은 15팀을 선발해 팀당 3명 이상 최대 1,000만원 이내의 여행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들은 외교부에서 정한 여행경보단계(www.0404.go.kr)에 해당하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 세계 어느 국가든 여행 목적지로 설정하고, 여행 일정도 7월 15일부터 10월 15일 사이 원하는 시점에 최대 3주 이내로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신청서는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이메일(curey79@korea.kr)과 방문을 통해 접수하며, 제출서류 등 상세한 사항은 장학진흥원 홈페이지(www.jejusf.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사무국(064-710-3825)로 문의할 수 있다.
장학진흥원 양석하 사무국장은 "제주 청년들이 능동적이고 진취적 리더쉽을 지닌 차세대 제주경영인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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