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청년미래적금 추가예산 편성

청년미래적금 가입 요건과 예산 상황 집중적으로 질의, 매월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 [추현주 기자 2026-06-23 오후 5:17:20 화요일] wiz2024@empas.com
▲이재명 대통령, 청년미래적금 추가예산 편성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년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금융상품인 청년미래적금에 대해 추가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모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청년미래적금 관련 보고를 받으며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상대로 가입 요건과 예산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청년미래적금은 매월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납입액에 대해 정부가 6% 또는 12%의 기여금을 지원하고, 이자소득세도 면제된다.

이 대통령은 신청 기간이 2주인 점을 가리켜 신청자가 넘치면 상한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신청자가 예상보다 많을 경우 소득이 낮은 순으로 선발하게 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가입 대상을 총 320만 명으로 추산해 7450억 원의 예산을 반영한 만큼 충분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청년미래적금과 더불어 청년 세대를 위한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 호황, 주식시장 급성장이라는 눈부신 성과가 있지만 그 이면에 자산 양극화라는 그늘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일자리와 소득을 통해 자산을 형성할 기회 자체가 부족한 청년 세대는 현실에서 가장 큰 소외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일환으로 어제부터 청년 미래적금 신청이 시작됐는데 청년의 안정적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정책 홍보와 주거 등 청년의 삶 전 영역에서 기회의 사다리를 실질적으로,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조속히 확정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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