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쪽방촌 주민 냉방 지원

에어컨과 선풍기 보급, 냉방용 전기요금 직접 지원, 에어컨 40대, 선풍기 1610대 배분, 전기요금 7월~9월까지 석달동안 1인당 최소 4만~최대 12만 지원 [추현주 기자 2026-07-05 오후 2:37:28 일요일] wiz2024@empas.com
▲전국 10개 쪽방촌 주민 냉방 지원

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부터 총 25천만원 규모의 쪽방 주민 냉방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폭염에 가장 취약한 전국 10개 쪽방촌 주민들에게 에어컨과 선풍기를 보급하고 냉방용 전기요금을 직접 지원한다.


이번 재원은 지난달 IBK기업은행이 지정 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돈의동 쪽방촌을 방문해 열악한 냉방 환경을 점검한 이후 구체화된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의 일환이다.

복지부는 거주지의 건물 구조와 전력 과부하 여부 등 개별 수요를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설치가 가능한 세대에는 에어컨 40대를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달아주고, 불가피하게 설치가 어려운 세대에는 신형 선풍기 1610대를 배분할 계획이다.

냉방기 가동에 따른 전기요금 부담도 직접 덜어준다. 현재 전국 10개 쪽방촌 중 지자체의 별도 전기요금 지원이 부족했던 인천 1곳을 포함해 부산, 대구, 대전 등 4개 지역 5개 쪽방촌이 특별 지원 대상에 올랐다. 이곳 주민들은 7월부터 9월까지 석 달 동안 지역별 여건에 따라 1인당 최소 46천원에서 최대 12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받아 냉방비 걱정을 한시름 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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