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부동산 정책 점검 2차 회의를 열고 주택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금융 지원 등 주택 조기 공급 유도 방안을 보고받고 “기존 사고방식에 매달리지 말고 전환적으로 판단해서 과감히 생각하고 실천하라”고 말했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회의 뒤 배포한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1차 회의에서 공급 물량을 최대한 늘리고 공급 시기도 최대로 앞당기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며 “(2차 회의에서는) 주택 공급 촉진을 위한 금융 지원 방향 및 방안과 함께 부동산의 조기 공급 유도 및 지원 방안을 보고받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서울 강남권 그린벨트와 국공유지 활용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편안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ISA는 예·적금과 펀드, 주식 등을 한 계좌에서 운용하는 절세 계좌인데, 정부가 최근 계약 기간을 최대 5년으로 제한하고 납입한도 이월을 폐지하겠다고 하자 개인 투자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기존 혜택에 대해 왜 제대로 보고도 안 했냐”며 “부처에서 올라오더라도 다 확인하라”고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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