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중국 왕이 외교부장, 한 중 양국 협력 방안 논의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미 북 정상회담 가능성, 625전쟁 완전 종식을 위한 다자논의 등 논의, 이재명 대통령 미북 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양국간 가교역할 당부 [추현주 기자 2026-08-20 오후 1:07:16 목요일] wiz2024@empas.com
▲이재명 대통령-중국 왕이 외교부장, 한 중 양국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한국을 방문 중인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만나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 6·25전쟁 완전 종식을 위한 다자 논의 등 현안과 관련해 중국의 역할과 한·중 양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20219월 이후 약 5년 만에 방한한 왕 부장을 접견했다. 이 대통령과 왕 부장은 북한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간 만남은 오는 11월 중국 선전(深?)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북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미·북 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양국 간 가교 역할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올해 1월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향해 평화의 중재자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다만, 왕 부장은 미국의 대북제재 완화가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날에도 조현 외교부 장관과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미·북 정상회담 중재 여부에 대해 북한과 미국 사이에 결정할 일이며, 특히 미국은 오랫동안 유지해 온 대북 적대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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