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등학생 체험형 역사 해외연수 떠난다

4박 5일간 일본 큐슈로 연수 [추현주 기자 2017-07-25 오후 12:42:09 화요일] wiz2024@empas.com
▲체혐형 역사인문학 해외연수 (사진제공=특별자치행정국)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큐슈로 체험형 역사 인문학 해외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해외 연수는 해상왕국 탐라를 비롯한 한반도 고대국가들이 일본의 경제 문화 발전에 미친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역사유적지 기행으로 진행된다.

 

연수 참가 학생 33명은 저소득층, 교내 모범학생, 동려평생학교를 비롯한 비정규학교 학생 등 각 학교장 추천을 통해 최종선발됐으며, 참가학생들은 현지방문 후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짧지만 알찬 연수후기도 남길 계획이다.

 

양석하 장학진흥원 사무국장은 "도내 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역사적 지식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읽는 안목을 키워 미래 제주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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