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국정기획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송재호 제주대 교수(57·사진)가 다시금 청와대에서 중책을 맡았다.
송 교수는 16일부터 청와대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는 100대 국정과제 네 번째로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선정,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복원을 통해 균형발전 지원체계를 재정립하고, 혁신도시·산업단지·새만금 등 지역성장거점을 중심으로 클러스터 활성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노무현 정부에 이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강한 만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과연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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