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교통체계 첫날 불편

시민들 이용 불편 [권대정 기자 2017-08-27 오후 6:39:48 일요일] djk3545@empas.com
제주지역 대중교통체계 개편 시행 첫날인 26일 새로운 교통시스템 곳곳에서 허점이 드러나면서 버스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시행 초기 연착륙을 위한 꼼꼼한 보완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이날 일부 버스 정류장에는 새로 개편된 노선과 시간표가 부착되지 않는가하면 몇몇 정류소는 아직 설치가 완료되지 않는 등 행정당국의 미숙한 준비로 버스 이용과정에 혼선이 초래됐다.

상당수 버스 이용객이 행선지로 가기 위한 버스 노선 파악에 많은 어려움을 토로한 가운데 일부 정류장에선 버스기사 등에게 목적지로 가기 위한 방법을 묻는 풍경이 연출되기 일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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