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철 의원 (사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 지난 1일 서귀포항을 방문해 항만 운영상황을 둘러보고 서귀포 수협에서 지역 해양수산기관단체장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서귀포 남쪽 수역에 대한 조업 활동으로 서귀포항을 이용하는 어선이 증가해 선석부족과 교통혼잡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서귀포항을 통한 해상 물동량이 점차 감소하는 등 다양한 지역 현안사항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상임위에서는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현장의 상황을 청취하고 상호 발전방안해 대해 논의했으며 이자리에는 상임위원회 위원과 서귀포어선주협회, 항운노조 서귀포지부, 서귀동어촌계, 해운물류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농수축경제위원회 박원철 위원장은 이번 현장 간담회와 관련해 "지역 현안문제와 관련해 주민과 같이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나가는 기회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현장대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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