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입 수능

오전 8시 40분부터 1교시 국어 영역 [권대정 기자 2017-11-13 오후 12:16:32 월요일] djk3545@empas.com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고 13일 밝혔다.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112명이 증가했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

1교시 시험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이 시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들은 후,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오후 4시 32분까지 수학, 영어, 한국사 및 탐구 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5교시 시험영역인 제2외국어 및 한문을 선택한 수험생은 오후 5시 40분까지 시험에 응시한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시험 하루 전날인 15일 오전 10시 수험표에 지정된 시험장에서 이뤄진다.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서 수험표와 유의사항을 받은 후 수험표에 기재되어 있는 선택 영역과 과목이 원서접수 때 자신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 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어 시험 당일 입실 시각에 맞춰 도착할 수 있도록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수험생들은 휴대폰과 MP3 등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외 모든 물품에 대한 종류와 관리절차를 숙지하고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만약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했나 시험 당일 소지하지 않았을 경우, 시험장관리본부에서 '가수험표'를 발급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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