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선두를 지키고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인터넷신문 뉴스제주는 지난 6~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제주도지사 및 제주도교육감 여론조사 결과를 8일 공개했다.
5자 구도 양상인 제주지사 지지도에서는 문대림 예비후보가 33.4%로 원희룡 후보 26.8%보다 앞서며 선두를 차지했다. 두 후보간 지지율 차이는 6.6%P다.
이어 자유한국당 김방훈 예비후보가 3.2%, 녹색당 고은영 예비후보 1.4%, 바른미래당 장성철 예비후보 0.7% 순이었다.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대림 후보가 35.1%, 원희룡 후보 31.1%로 4%P 차이로 좁혀졌다. 김방훈 1.6%, 장성철 0.9%, 고은영 0.4% 순이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자유한국당 9.6%, 바른미래당 4.2%, 정의당 3.0%, 민주평화당 0.5%, 기타정당 1.2% 등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없음 19.9%, 모른다거나 무응답 8.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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