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내 증가하는 관광객 대비 당부

내국인 관광객 500만명 돌파, 외국인 관광객 15개월만에 증가세 [추현주 기자 2018-06-04 오후 1:03:58 월요일] wiz2024@empas.com
▲4일 오전 9시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주간정책회의 개최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공보관)

제주도가 도내 증가하는 관광객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해 4일 오전 9시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했다.

 

전성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달 내국인 관광객이 500만명을 돌파했고 시점도 점차 앞당겨지고 있는 상황이며, 외국인 관광객도 15개월만에 증가세를 나타나고 있다"며 "관광객이 오는 것이 전 도민들에게 혜택이 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6월말 개장을 앞두고 있는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대한 당부도 덧붙이며 "안전요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진행해달라"고 강조했다.

 

올해 5월 1일부터 해수욕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금연문제와 관련해 해수욕객과 시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홍보를 강화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수시점검 및 풍수해 보험 가입 홍보, 취약 독거노인에 대한 안부확인, 무더위 심터 확대 및 운영 안내 등에 만전을 기할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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