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6일 신세계그룹에 오비맥주 인수 추진 보도와 관련해 6일 6시까지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발단은 5일 신세계그룹이 오비맥주 인수를 위해 물밑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세계일보의 보도이다.
기사에 따르면 매각대금은 5조원대이며 대상은 오비맥주 대표 제품인 '카스'로 수입, 판매하는 호가든, 버드와이저 등은 매각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신세계그룹 측은 "오비맥주 인수를 검토한 적도 진행, 추진 중인 계획도 없다'며 사실에 대해 부인했다.
또한 현재 AB인베브가 소유한 오비맥주 측도 "전혀 모르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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