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도서관에서는 제주이주민센터와 협력해 도내거주 결혼이주민 및 체류외국인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주 2회,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찾아가는 다문화 학교 한국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도내 결혼 이미자들이 한국어를 통해 제주사회에 이해를 돕고, 언어와 문화적인 차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운영된다.
'한국문화교실'은 2011년부터 제주이주민센터와 협력해 이주민이 가장 선호하고 제주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선정해 매년 운영해 왔다. 한라도서관에서는 이를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다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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