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1967년 유한양행 제지기술 부장으로 입사했고 1970년 유한킴벌리 창립을 주도했다.
그는 '뽀삐 화장지', '미용티슈 크리넥스'를 국내에 처음 도입해 출시했다.
1970년대에 제지 플랜트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직접 설계해 남미와 유럽으로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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