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도의회 저출산 대책 마련

육아문제 대책 마련 [박혜란 기자 2019-03-08 오전 5:07:22 금요일] parkegg83@hanmail.net
저출생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이 행사는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영선 특별위원장과 특위 위원, 안동지역 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경북도 저출생 정책 분석’에 이어,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인 양난주 대구대학교 교수의 주제강연과 토론회가 이어졌다.

양 교수는 이날 ‘남성들이 어렵지 않게 육아를 담당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사회적 문제의식’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토론회에서 임미애(의성1) 김시환 의원(칠곡2) 박미경 의원(비례)은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에 대한 출산정책 △청년유출 방지를 위한 대책의 중요성과 도의 다자녀 가정에 대한 다양한 정책연구 △여성의 노동에 대한 가치 인식 변화 등의 정책·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영선 특별위원장은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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