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한경면 지역관광을 이끌어 나갈 삼춘피디(PD)를 모집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019 삼춘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 한경면 지역관광을 이끌 삼춘피디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선발된 삼춘피디는 내달부터 한경면 지역관광 자원 발굴 및 홍보, 지역특산물 개발·홍보, 기타 지역관광사업 기획 및 운영 등 한경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모집인원는 기획 및 개발 등 주요업무를 전담할 1명과 행정 및 사무 등 보조업무를 담당할 1명 등 삼춘피디 총 2명이다.

지원 신청서는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접수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 2년간의 삼춘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축적된 삼춘피디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올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이를 통한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집요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춘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돼 온 삼춘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으로, 구좌읍·한경면의 지역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