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춤의 향연
모악정서 선녀와 나무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자연이 그려낸 모악의 따스한 품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춤의 향연 창작 무용극 [모악정서 ? 선녀와 나무꾼] 공연이 펼쳐진다.
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의 <모악정서>는 모악산에서 내려오는 설화 ‘선녀와 나무꾼’이야기를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구성한 창작 무용극이다.
‘선녀와 나무꾼’설화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걸쳐 널리 퍼져 있는 설화 중하나이며 그 유형도 다양하다. 전래동화로도 잘 알려져 한국인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며, 모악산에 전해져 내려오는 설화를 바탕으로 호남지역 전통춤의 뿌리를 찾고 대중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함께 호흡하며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두 남녀 무용수의 우아하고, 간결한 춤사위와 역동적인 군무에 흥겨운 사물놀이 등 민속춤을 토대로 창작된 춤사위들이 어우러지며 간결함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적인 무대미학과 현대적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이루어진다.
무용단 24명의 무용수가 선보이는 이번무대는 인원이 풍성하고 탄탄한 춤구성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모악정서-선녀와 나무꾼 예매는 4월16일(화) 오전8시부터 김제문화예술회관 및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imje.go.kr/art)에서 동시 선착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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