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베트남 교류의 주역이 되다!!
주한베트남 대사 전북 방문
□ 전라북도와 베트남 지방정부간 교류에 대한 관심?
주한 베트남 응웬 부 뚜 대사가 4월 23일 전라북도를 찾았다.
`17년 부임 후 처음으로 전라북도를 찾은 응웬 대사는 짧은 반나절 일정동안
송하진 지사를 면담하고 전라북도의 명소인 한옥마을과 스마트팜 시설을 둘
러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베트남 대사가 이번에 전북을 방문하게 된 것은 전라북도와 베트남 중앙정
부간 농생명 및 문화?관광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이다.
송하진 지사는 응웬 부 뚜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전라북도가 베트남과의 교
류를 시작한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실질적인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
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베트남은 신남방 핵심국가로서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곳이고 한국과 유례없이 가까워진 이웃이라고 평가했다.
응웬 부 뚜 대사는 전라북도의 대베트남 교류 활약과 성과에 찬사를 보내면
서 대사 자신도 베트남에 전라북도를 알리는 일에 앞장설 것임을 약속했다.
한옥마을을 둘러본 응웬 대사는 베트남 중앙고위층에서 한국방문 시에 꼭 둘
러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이라고 극찬하였다.
□ 전라북도 대베트남 교류 2019년 적극 확대
전라북도는 우호지역인 닥락성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베트남 기타 지역으로
의 우호교류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국가의 신남방정책의 분위기에 힘입어 지
역특색에 맞는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전북을 알리기 위한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다.
그간 전북도 대외협력국은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세계축제에 베트남우호지
역을 적극 참여시키고 주한베트남 대사관도 해당 행사들에 초청하는 등 전라
북도를 적극 알리고 대사관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응웬 부 뚜 대사는 `18년 무주에서 열린 국제회의 참석차 전북을 방문한 적이
있었으나 공식적인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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