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15일 군수를 포함한 직원 160여명이 '군민의 내일을 위한 보성혁신'이라는 주제로 청와대. 서울시청 등 국가 주요 행정기관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청와대를 방문해 홍보관을 시작으로 녹지원, 본관, 영빈관,청와대 사랑채 등 국정철학과 국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통한 지역 혁신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서울시청에서는 관청 및 행정사무의 공간뿐만 아니라 수직정원, 정책도서관, 전시장, 이벤트장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청사 활용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의 최종 목적지는 군민의 행복한 내일. 희망찬 미래다"며 "이번 벤치마킹이 보성군의 장기적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보성다향대축제 등 5대 축제를 통합 개최하여. 예산절감과 콘텐츠 다양화 등 정형화된 전통에서 벗어나 지역축제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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