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보성공공도서관은 지난 29일"보성군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업무협약 체결 후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지역사회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치매관련도서, 정보지 등을 비치하여 올바른 치매정보 제공이 가능한 도서관 기반 치매정보 허브기관을 말한다.
제1호 벌교공공도서관(2016)에 이어 3년만에 제2호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이 지정되어 지역주민들에게 객관적인 치매정보 창구로 많은 역할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공공도서관은 *치매관련도서 코너 설치 및 운영*치매정보 관련 간행물 비치 등을 통한 인식개선 홍보 * 도서관 프로그램에 치매환자나 가족의 연계 운영 *한글교실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 자문 등의 활동에 힘을 보태며 치매 걱정 없는 뇌 건강수도 보성 만들기에 동반자로 함께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은 주민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치매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정한다"면서 "보성군은 치매국가책임제에 작은 힘이나마 더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치매 안심마을 지정, 치매 안심마을 운영, 치매파트너(플러스 파트너) 양성 등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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