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이종사촌>외사촌>고종사촌
전 교수는 “이종사촌은 자신과 유전적 연결고리가 가장 강력한 엄마와 친자매인 이모의 자녀인 반면 친사촌은 아빠, 삼촌으로 이어지는 불확실한 연결 고리가 두 개나 존재하는 관계”라고 설명했다. 흥미롭게도 한국인들은 이종사촌 다음으로 친사촌이 2위를 차지했다. 전 교수는 “우리나라는 명절에 친가에 모이는 문화가 있다”면서 “외가보다 친가 친척과 오랜 시간을 보내는 문화가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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