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은 영 고르기가 어렵당게. 천정배가 유명은 안 허요(않느냐). 근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아닝께…. 저짝(새누리당)에서도 여기(광주) 사람이 나왔다고 하던디?”
22일 오전 광주 서구 풍암동 성당에서 만난 박모 씨(65)는 ‘지지 후보를 정했느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4·29 재·보선 4곳 중 광주 서을은 호남 주도권을 건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다. 새누리당 정승, 새정치연합 조영택,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출사표를 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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