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홍콩서 첫 코로나 사망자 나와

치료 중 심장마비로 사망 [권대정 기자 2020-02-04 오후 12:38:45 화요일] djk3545@empas.com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첫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4일 29세 환자가 신종 코로나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SCMP는 의료계 관계자 3명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해당 환자가 콰이청에 위치한 프린세스마거릿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고 전했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4일 0시 현재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는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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