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밤은 아름답다”…‘야간관광 100선’ 3곳 선정

한국관광공사 ‘낭만포차,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밤바다와 낭만버스킹’ 선정 [임정택 기자 2020-04-14 오후 11:34:20 화요일] taxitico@naver.com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야간관광 100에 낭만포차,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밤바다와 낭만버스킹 3곳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야간관광 100선정지를 살펴보면 지방자치단체 중 관광지 3곳 이상이 동시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곳은 여수를 포함해 6개 정도인 것으로 드러났다.

 

여수밤바다와 낭만버스킹과 낭만포차는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거닐며 가족, 연인, 친구와 아름다운 음악과 공연,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낭만의 거리이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하늘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오동도,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한 눈에 조망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2월에는 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해상교량이 개통되어 야간경관조명을 선보이며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가 추천, SK텔레콤 T맵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 데이터(281만 건)를 통해 약 370개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했고, 전문가 선정위원회가 야간관광 매력도, 접근성, 치안*안전, 지역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야간관광 100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야간관광으로 인한 체류시간이 증대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업계에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고 관광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100선에 다수의 관광지가 이름을 올린만큼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여수로 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해 더욱 매력적인 여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수밤바다&낭만버스킹

 

 


                                          여수 낭만포차

 


                        ~고흥 연륙*연도교 (조화대교

 

 

                          ~고흥 연륙*연도교 (둔병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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