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대진(동홍동)·임정은(대천·중문·예래동)·양병우 후보(대정읍)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실시된 개표 결과 동홍동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후보가 유효투표의 56.76%인 6464표를 득표, 도의회에 입성했다.
이어 미래통합당 오현승 후보 2837표(24.91%), 무소속 김도연 후보 2086표(18.31%) 순이다.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임정은 후보가 8162표(51.46%)를 획득, 7698표(48.53%)를 얻은 무소속 고대지 후보를 앞섰다.
대정읍 선거구에서는 무소속 양병우 후보가 5587표(50.18%)를 얻어 5546표(49.81%)를 획득한 민주당 박정규 후보에 신승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