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청년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청년이 돌아오는 행복 고흥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7일「제2기 고흥군 청년정책 협의체」위원 17명을 위촉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만 19∼49세 이하 군민으로, 임기기간(2년) 동안 청년정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년들의 필요와 현실에 맞는 다양한 정책 발굴과 민·관 소통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흥군은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촉식을 미뤄오다가, 5월 6일부터 생활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위촉식을 갖게 되었다.
이날 위촉식에서 정상동 부군수는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가 청년이 돌아오는 행복 고흥을 실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청년정책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당부했다.
고흥군은 청년정책협의체와 함께 청년정책을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협의체가‘청년정책 아이디어 뱅크’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고흥군은 △청년 시책으로 ‘가업승계 청년 지원 사업’, ‘청년 도전 프로젝트 사업’, ‘청년 창업아카데미 사업’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청년부부 내집 마련 대출이자 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귀향 청년들의 여건 개선을 위한 ‘청년부부 정착 장려금 지원’, ‘내 사랑 고흥 기금 100억 조성’ 등 청년들의 정착 기반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TV코리아 (http://www.sisatvkorea.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