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사전대비하여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조치하고자 5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도내 주요 수리시설물 2,931개소(저수지 2,201, 배수장 77, 방조제 30, 하구둑 1, 취입보 622)및 공사현장 151개소(배수개선 16, 농촌용수개발 10, 수리시설개보수 88, 한발대비용수개발 4, 새만금사업 16, 방조제개보수 1,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16)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저수지, 배수장, 방조제 등 도내 주요 수리시설물 2,931개소에 대해서는 시설물 정상 작동여부, 손괴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였고, 배수개선사업, 농촌용수개발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 도내 주요 공사현장 151개소에 대해서
는 사전점검 등을 통해 우기 시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토록 하였다.
수리시설물 점검결과 조치가 필요한 102개소 중 저수지 잡목 제거, 배수펌프 고장 보수, 저수지 법면 보수 ?
등 99개소는 5월말까지 조치를 완료하였고, 저수지 수문 및 권양기 보수, 하구둑 잡목 식생 제거 등 3개
소는 6월 중순까지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현장 점검결과 조치가 필요한 67개소 중 배수로 정비, 안전시설 설치, 수방자재 확보, 현장정리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63개소는 5월말까지 조치를 완료하였고, 제당 및 여방수로 정비등 우기전 주요 정
리 완료가 필요한 4개소는 6월 중순까지 조치하여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주요 수리시설물 및 공사현장에 대하여 수시로 사전점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호우로 인한 ?
피해가 발생되지 않게 사전대비를 철저히 기하도록 각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에 요청하였다.
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도내에 발생되지 않도록 주요 수
리시설물 및 공사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신속히 조치하여 안전한 전
라북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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