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동주민자치위원 등 추석 민심 훈훈히

지역 어려운 이웃 방문 [권대정 기자 2014-09-10 오후 3:18:34 수요일] djk3545@empas.com

 

 

 

 

서귀포시 송산동은 추석을 맞아 지역의 교회와 주민자치위원 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고 10일 밝혔다.

송산동에 따르면 서귀포교회(목사 박동국)는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가정 15가구에 부식세트를 전달한데 이어 서귀중앙교회(목사 유성암)도 20kg들이 쌀 15포대를 지원했다.

또 송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순종) 등 지역내 자생단체는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가정 12가구에 쌀과 라면 등을 지원했고 송산동복지위원협의체(위원장 강명옥)도 혼자사는 노인 5가구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송산동 직원들도 모금을 통해 15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추석연휴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기부하고 있는 윤우택씨는 올해에도 사랑나눔을 실천해 주위의 고마움을 샀다.

송산동 관계자는 "해마다 추석만 되면 잊지 않고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송산동복지위원협의체를 중심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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