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 추진.....34가구 선정

-사업비 8000만원 투입 - [김형인 기자 2021-03-19 오후 12:55:14 금요일] anbs01@hanmail.net
제주시는 사업비 8000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제공=시사TV코리아

제주시는 사업비 8000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저소득주민 가구와 미관저해, 관광지 주변, 환경오염 등 보건위생 취약 등의 사유로 정비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가구의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것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시는 지난 1월 재래식화장실 정비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공고 결과 38가구의 신청을 받았으며, 부서 자체심사평가 및 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34가구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가구는 가구당 200만 원까지(추가비용 자부담) 관련 지원을 받게 된다.

 

각 읍면동에서는 이달부터 재래식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제주시는 공고 모집인원 미달분 및 사업 포기 가구분에 대해 4월 중 사업 추가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해당 사업을 처음 시작한 2008년부터 지난해 까지 39억 4900만 원을 투입해  3353가구를 대상으로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화장실로의 정비지원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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