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봄철 농무기 해양사고 안전조업지도 강화

- 오는 22일 부터 이달 말까지 - [김형인 기자 2021-03-21 오후 3:37:47 일요일] anbs01@hanmail.net
제주시는 봄철 해상에 짙은 안개로 인해 발생하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조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시는 봄철 해상에 짙은 안개로 인해 발생하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조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제주도 선적 연근해어선 해양사고 발생 건수는 총 419건으로 연 평균 83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정비불량 53%, 화재 2%, 운항과실 29%, 충돌(좌초) 11%, 기타 4% 등 이다.

이에 제주시는 지역내 1086척 연근해어선을 대상으로 오는 22부터 이달 말까지 안전조업 지도를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 조업전 선체정비(항해장비, 기관, 통신) 점검 및 구명동의 상시 착용 ▲ 조업중 해양사고 발생 시 인근 조업어선 구조 활동 등 지도▲ 수협별 어업인 안전조업 지도 교육과 대처 요령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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