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담 수어통역사에 고영산 씨 임용

-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 [김형인 기자 2021-03-22 오후 2:34:16 월요일] anbs01@hanmail.net
제주도는 제주도 전담 첫 수어통역사에 고영산 씨를 신규 임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전담 수어통역사를 선임했다.

 

제주도는 제주도 전담 첫 수어통역사에 고영산 씨를 신규 임용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영산 주무관은 국가공인수어통역사와 한국수어교원 자격을 보유하고 10여 년간 도내 방송사와 공공기관 등에서 제주의 현안을 수어로 전달하며 정보 접근이 어려운 청각 장애인들의 알권리를 높이는데 기여해왔다.제주도농아복지관 수어연구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고 주무관은 제주도 공보관 내 시간선택제임기제(다급, 주 35시간)로 근무하며 앞으로 도정 주요브리핑의 동시 수어통역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주요 행정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원희룡 지사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수어통역사를 임용한 만큼 수어통역사에 대한 여러 가지 여건이나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 늘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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