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하절기 대비 ‘축산 사업장 환경정비 중점의 달’을 운영 한다고 29일 밝혔다.
환경정비의 달은 4월 한달간 가축사육장 1405개소, 가축분뇨 처리업체 18개소, 축산물 사업장 등 총 170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축산사업장 내 겨우내 퇴적된 쓰레기 수거, 조경수 식재, 꽃길 조성 등 축사 주변 환경정비와 축산시설 내 거미줄 제거 및 노후 전기시설 교체 등을 통해 화재 요인을 제거한다.
또한 생산자 단체를 중심으로 주요도로변 풀베기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공존하는 축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가축전염병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축사 내·외부에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축종별 및 사업장 점검표를 활용해 이행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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