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관장 양문식)은 지난 24일 대정중 1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작가학교’을 개강했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 작가학교’는 대정중 글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작가로 참여해 책 만들기 계획부터 초고와 다듬기, 편집회의, 작품 선별을 거쳐 문예지 완성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화와 독서 감상문 △공동 소설 창작 △공동 시 창작 △그림책 토론 △4·3그림책 만들기 등 실전 제작과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되며 작가체험 통해 한 권의 책을 만드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및 창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오승주 강사의 지도로 오는 12월 15일까지 16차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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