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북로와 하늘채가든을 연결하는 도시 계획도로(대로3-1-25)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1976년 최초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미집행된 도로로,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제주시는 관련 사업을 해당 구간을 우선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78%에 대한 (21억원)보상 협의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전체 1820m 중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구간으로 연장 300m에 대해 폭 25m의 왕복 4차으로 확장하게 된다.
2023년 도로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47억(보상비 30억, 공사비 17억)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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